[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1일부터 어은동 벌집사무실(107-1번지 2층)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어 갈 ‘어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센터는 어은동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유성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정수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도시재생 분야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윙윙 이태호 대표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한다.
한 디자인코디네이터로 오영숙 디자인스튜디오 디오 대표가 참여하며, (주)윙윙 전정현 기획팀장, 유성구 마을넷 박현희 구별지기 등 마을활동가 두 명을 비롯해 총 5명이 활동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장지원센터가 일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고,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체와 도시를 만드는 소통과 참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부문에 선정돼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쉐어하우스) 사업 ▲가로특성별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국공유재산 활용 복합주차장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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