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2014년도 제20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29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의 유충식(77・지곡면)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씨는 황산 이종린 선생 문학비, 고운 최치원 선생 유허비 건립 등 선현의 발자취를 기리는 향토문화 계승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 씨는 ‘서산 역사의 시작 지곡의 문화와 유적’ , ‘지곡문학’ 등 다수의 지역 문학관련 서적 편찬과 발간에도 참여했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는 3개 부문에서 7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가운데,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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