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대덕구 상전벽해를 예고했다.
박정현 청장은 2일 <굿모닝충청>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임 청장의 계획 중 그동안 여러 행정 절차로 묶여있던 연축동 도시개발사업(연축지구)이 올해 풀리면서 재원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약 4년 간 수백억 원의 예산이 연축지구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업들은 워낙 오래된 주민 숙원사업”이라면서도 “5개 자치구 중 재정 자립도가 중간 정도인 대덕구 입장에선 사업 가시화가 좋기도 하면서 재원 투자 역시 고민해야할 부분”이라고 했다.
또 신탄진 지역에 대한 발전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남한제지 옛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신탄진 동일스위트) 분양이 거의 완판에 다가가고 있다고 한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가시화되면 신탄진 지역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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