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화이글스가 2019시즌을 대비해 육성군 야수총괄코치에 송구홍 전 LG트윈스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에 타나베 노리오 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 등 신규 코칭스태프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송구홍 코치는 지난 1991년 LG트윈스에 입단해 수비코치와 주루코치, 퓨처스 감독, 단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화이글스는 송구홍 코치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야수 자원 발굴 및 선수 지도에 힘을 더하고, 구단 내 저연차 코치들에게 선수 육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타나베 노리오 1군 타격코치는 지난 1985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해 타격코치와 야수 종합코치, 수비코치를 거쳐 지난 2015년에 세이부 감독까지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로,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풍부한 경험 외에도 지난해 한화이글스에서 두 차례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될 만큼 구단 및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코치 영입으로 올 시즌 1군 타격기술 향상과 함께 미래 야수자원 발굴 및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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