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2일 본청 구내식당에서 ‘2019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올 한 해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수사·형사과장 등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황금 돼지의 해인 올해 대전시민과 모든 직원이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제가 돼지띠인데, 올해 소망이 있다면 이쁜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또 시무식에서 황운하 청장은 “우리 직원 모두는 제복을 입은 시민이다. 정의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지방청 지휘부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을 참배하고 대전의 치안 확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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