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우선지명 신인선수 4명 영입
대전시티즌, 우선지명 신인선수 4명 영입
이정문·윤성한·서우민·김지훈 등... 모두 대전시티즌 유스 출신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9.0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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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티즌) 왼쪽부터 이정문, 윤성한, 김지훈, 서우민
(사진제공=대전시티즌) 왼쪽부터 이정문, 윤성한, 김지훈, 서우민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 이정문(20), 윤성한(20), 서우민(19), 김지훈(19) 등 우선지명 신인선수 4명을 영입, 2019시즌 포문을 열었다.

4명의 선수 모두 대전시티즌 U-15(유성중학교),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이다.

이정문은 고교시절부터 195cm에 85kg의 타고난 신체조건에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주목받던 선수이다. 지난해 연세대 진학 후, 중앙수비수 및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U-18, U-19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FIFA U-20 월드컵‘에 대표 선수로 차출돼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최근에는 2020 도쿄올림픽 U-23세 대표팀의 2차 동계훈련에 참가했다.

이정문은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 마크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세트 피스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를 통한 공격 가담 능력 또한 돋보이는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로 대전시티즌의 올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윤성한은 지난해 청주대에 진학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창단 45년 만에 춘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해 열린 ‘제15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도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정문과 함께 U-23세 대표팀의 2차 동계훈련에 참가했다.

미드필더로서 공수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침착한 볼 소유 능력 및 정확한 패스와 킥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성향이 돋보이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공격수 서우민과 수비수 김지훈은 고교 졸업 후, 프로 무대로 직행한다. 지난 시즌 대전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가 대한축구협회장기 4강, 전국고교선수권 4강, 전국체전 고등부 4강으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당시 두 선수가 팀을 견인했다.

서우민은 유성중 재학시절부터 중등 대전리그 최우수 선수상 수상, U-14, U-16 연령별 대표팀 발탁 등 지역의 대표 유망주로 손꼽혔다. 공격상황에서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움직임과 1:1 돌파 능력이 탁월하며, 공격수의 최대 장점인 높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김지훈은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치선정, 크로싱 능력,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오버래핑 능력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고명석 외 안재준, 오장은, 김찬희, 조예찬 등 15명의 계약만료 선수와 임민혁, 고민성 등 임대복귀 선수 4명 및 내셔널 리그 임대 선수를 포함 20명의 선수가 대전시티즌을 떠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2019시즌 대전이 그리는 그림은 ‘젊고 강한 팀’이다”라며 “U-18 출신 우선지명 선수들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 제2의, 제3의 황인범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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