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부남호 역간척 주민 이해 중요"
맹정호 서산시장 "부남호 역간척 주민 이해 중요"
7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갖고 시정 현안 밝혀…"'직주 일체 서산' 만들 것"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1.07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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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부남호 역간척과 관련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 문제”라며 “농지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면서 이해관계가 많아진(복잡해진) 상태다. 주민 이해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부남호 역간척과 관련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 문제”라며 “농지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면서 이해관계가 많아진(복잡해진) 상태다. 주민 이해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부남호 역간척과 관련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 문제”라며 “농지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면서 이해관계가 많아진(복잡해진) 상태다. 주민 이해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양승조 충남지사가 올해 도정의 핵심 과제로 꼽은 부남호 역간척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맹 시장은 또 “창리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고 있는 어민들을 설득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며 “이런 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맹 시장은 “자동차 산업이 위기라고 한다. (얼마 전) 오토벨리, 인더스벨리, 테크노벨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기업인들은 인력수급의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했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주민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기업인들은 직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며 “일자리 미스매칭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정주여건을 만드는 일은 쉽게 끝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많은 분들이 문화시설이 없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의료시설이 열악하고 교통체계가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신다. 이런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직장과 주거가 일치되는 ‘직주 일체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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