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35만명 돌파…전국 자치구 인구 증가율 1위
대전 유성구 35만명 돌파…전국 자치구 인구 증가율 1위
도안신도시 위치 원신흥동 4만 6500여명으로 가장 많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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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 인구가 35만 명 문턱을 넘었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유성구 인구는 35만 50명(14만 1631세대)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7만 6564명, 여성이 17만 3486명이다.

동별로는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원신흥동이 4만 64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천2동 4만 513명, 노은3동 3만 6641명, 진잠동 3만 6105명 순이다.

1989년 인구 8만 여명을 시작으로 자치구로 승격된 유성구는 2012년 3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6년 만에 35만을 돌파했다. 전국 자치구 중 인구증가율 1위. 

이번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은 당연 공동주택이다. 

지난 6월 계산동과 8월 도룡동에 각각 778세대, 383세대의 공동주택이 각각 공급됐다.

앞으로 덕명동 662세대(올 10월 입주), 반석동 650세대(내년 4월 입주), 도룡동 239세대(내년 8월 입주) 등 공동주택 공급도 지속된다.

또 도안호수공원과 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서남부권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인구 40만 명이 기대된다고 유성구는 덧붙였다.

유성구는 인구 증가를 맞아 원신흥도서관,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2020년 하반기 보건소 신축이전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0만 중핵도시로 급속히 성장하는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도시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권한을 확대해 주민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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