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과 공동체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지역 고민이나 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모두 3개 분야로 31개 마을과 공동체를 모집한다.
희망마을 선행사업(5개 마을), 주민참여 마중물사업(10개 마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16개 공동체)을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실천을 통한 학습(Action Learning)」’성격의 소규모 사업과 컨설팅을 통해 역량강화 프로그램(현장포럼 등)을 이수한 마을에 예산(마을당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참여 마중물사업은 주민이 함께 준비하며 사전에 사업역량을 실습하는 하위단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으로 마을당 5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에 소규모 예산(단체별 200~35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접수는 사업별로 오는 24일 또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 마을만들기팀 또는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을 기반으로‘음봉면 월랑2리 장수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농촌현장포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8건, 149억 원 공모사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