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9학년도 학생주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학생심판강습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생심판강습회는 넷볼(장소: 중리중, 중일고, 대전용운중, 가수원중, 대전송촌중), 농구(장소: 대전고), 배구(장소: 신탄중앙중), 킨볼(장소: 신탄진고) 등 4개 종목에서 진행되며, 총 433명의 학생들이 강습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 학교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라고 판단했다.
시교육청은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진행되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진행,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 학생심판요원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번 강습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함으로서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지만, 학생심판강습회는 선수로서의 경험을 넘어 심판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참가 경비는 무료이며, 참가학생에게는 식사, 간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대전학교체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jsports.djsch.kr) 학교스포츠클럽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