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승협 기자] 대전 서구는 올 새해를 맞아 구정 소식지 ‘행복동행 서구‘를 창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여 년 만에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소책자 형태로 바꾸고 지면을 24면으로 2배 늘렸다.
서구는 다양한 서구 정책과 소식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구민 사진관을 신설하는 등 정보와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고 자평했다.
창간호에는 기해년 달라지는 서구정책, 각양 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들어본 서구에 바라는 희망 사항, 우리 동네 이야기, 행정정보와 문화마당 등이 실렸다.
올해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서구명소 시리즈도 담았다.
첫 회는 장태산과 사람들 을 주제로 수십 년간 사비를 털어 죽는 날까지 나무를 심고 가꿔 장태산을 만든 故 임창봉 장태산자연휴양림 대표의 이야기가 실렸다.
또 장태산 초입에 식당을 운영하며 수십 년간 장태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장태산 사진작가 윤민숙 씨의 인터뷰도 담겨있다.
창간호 표지도 장태산의 겨울 사진에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로 따뜻한 행복동행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발전을 위해서는 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관심을 놓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태어난 ‘행복동행 서구‘가 구와 구민의 따뜻한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독 문의는 서구(☎042-288-2325), 독자 참여 원고와 구민 사진관 사진은 이메일(peeeeewit@korea.kr)로 각각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