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복기왕(51) 전 아산시장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9일 오후 송인배 정무비서관 후임에 복 전 아산시장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복 내정자는 재선 아산시장 출신으로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양승조 지사에게 아쉽게 패했다.
복 내정자는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라며 “대통령께서 많이 흔들릴 수 있는 해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 일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동우회장, 17대 국회의원 등 대표적 86그룹으로 분류된다.
권혁기 춘추관장 후임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이 내정됐으며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제2부속비서관으로 수평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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