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플랫폼인 충남테크노파크가 20돌을 맞았다.
충남테크노파크는 11일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충남TP는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융합기술 기반 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TP는 지난 1999년 1월에 개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해 왔다.
유망 기술기업 발굴과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충 등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바이오, SW콘텐츠, 이차전지 분야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육성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경영 실적 평가에서 ‘S’ 등급을 획득했다.
또,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된 중앙부처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모두 7차례 ‘최우수 테크노파크’로 인정받았다.
충남TP 윤종언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충남TP는 지역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첨단 인프라 구축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온힘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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