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공사)는 10일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센터 청각장애 학생들을 초청,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안전체험열차를 운행했다.
안전체험열차는 안전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열차가 다니는 실제 구간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을 연출하고 체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행사 참가자들이 청각 장애인 점을 감안, 설명내용을 문자 통역사가 키보드로 입력하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설치된 80인치 TV모니터로 실시간 표출되는 쉐어타이핑시스템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지원받아 체험행사에 활용했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올해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