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 이하 건보 대전본부)의 파견·용역직원들이 대거 정규직으로 바뀌었다.
건보 대전본부는 14일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71명의 정규직 전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채용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 파견·용역근로자의 신분을 정규직으로 개선한 것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공단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배려와 존중이 있는 일터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보는 작년 12월 말 57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바꾼데 이어 올해 1월 1일자로 시설관리·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바 있다. 이 가운데 대전본부 소속 전환자는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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