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KT&G가 오는 28일까지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공연 지원자를 모집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음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이뤄지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참가자격 충족 여부,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을 평가, 총 8개 팀을 선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공연 가능일 중 희망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선발된 뮤지션들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도 지원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의 제약이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력파 음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년째를 맞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현재까지 총 26개팀의 공연을 지원해 신인 뮤지션들의 ‘성장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뮤지션으로는 록밴드 라이프 앤 타임, 피아니스트 이한얼, 힙합브라스밴드 엔피유니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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