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군의회가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해외연수와 관련, 작년 해외연수비 과다 책정이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점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혔다.
의회는 작년 본예산에 의원 해외연수 3200만원, 금산군해외 자매결연도시 참석여비 1467만원으로 자매결연 참석여비를 제외한 의원 해외연수비는 1인당 400만원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해외연수의 필요성과 효과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해외연수를 철회하고, 3회추경에 전액 반납하였다고 밝혔다.
금산군의회 김종학의장은 “금산군의회에서는 해외연수의 근본 취지에 맞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연수를 하되, 엄격한 심사와 꼼꼼한 일정으로 해외의 유용한 사례를 지역에 접목 시킬 수 있고 실질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계획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