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825억 들여 노인 2만8674명에 일자리
충남도, 825억 들여 노인 2만8674명에 일자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사업 시작 시기 이달 중으로 앞당겨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1.1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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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825억 원을 투입, 노인 2만86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충남도는 올해 825억 원을 투입, 노인 2만86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올해 825억 원을 투입, 노인 2만86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노노케어와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이 있다.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은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적을 경우에는 60∼65세 차상위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근로 시간 및 인건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54만 원∼59만4000원이다.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제조·판매, 택배 등이 있다.

인력파견형은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직종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을 수요처에 연계하는 것으로, 아파트 경비 등을 말한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의 인건비는 자체 규정에 따라 최저임금 이상 지급받게 된다.

도는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실내 공익활동 및 시장형사업단을 중심으로 사업 시작 시기를 이달 중으로 앞당길 방침이다. 임금 지급 시기 역시 공익활동 또는 근로 당월 말일 이내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관련 문의 및 신청은 각 시·군 노인 일자리 사업 담당부서,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에서 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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