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17일 오전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상담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2019학년도 추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해 진단·평가를 의뢰한 학생들의 선정·배치와 특수교육대상자 취소, 특수교육 보조인력 배치 같은 협의를 진행했다.
선정·배치 협의과정에는 관련서비스와 교육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특수위는 이효선 천안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표 등 특수교육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여부와 관련서비스 지원, 적합한 교육환경으로 배치, 장애유형과 정도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지원 내용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천안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생애주기별 최적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수요자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적합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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