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밤사이 대전에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11시 19분께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여졌다. 주민 중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불은 가재도구 등을 불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추산 3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화인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다음날인 18일 새벽 2시 32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A(60)씨가 손과 안면부에 1도화상을 입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불로 소방서 추산 9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실 난로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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