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각종 회의 시 발생되는 종이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의를 열고 있는데, 지난 10일부터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
이 시스템은 기존의 심의자료 등을 종이로 출력해 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항공사진과 임상도, 생태자연도, 용도지역 등의 자료를 전자파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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