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조기집행 대상사업 7107억 원의 62%인 4405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공사 조기 발주, 통합구매 대상 물품 및 기자재 상반기 내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과 그 사유를 파악해 장애요인을 적극 개선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상반기 지출 규모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대전시민의 체감 경기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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