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경제 살리기 나서…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출범
오세현 아산시장, 경제 살리기 나서…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출범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1.1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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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기업유치지원단 출범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관합동기업유치지원단 출범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 공약인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아산시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과 전략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섰다.

기업유치지원단은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유관기관, 기업계, 학계, 금융계 대표 등 기업관련 전문가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부단장으로는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동회 선임위원이 선출됐다.

시는 기업유치활동을 기존 관(官)중심에서 민관협력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업투자 정보접근과 발굴, 우수기업과 네트워크 연결로 일자리 창출 핵심 통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유치지원단은 ▲기업유치 자문 ▲유치대상기업 발굴 ▲기업투자정보제공 ▲기업유치 전략 논의 ▲투자여건 기업 환경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유치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유치 지원 역할 수행을 위해 연 2회 정례회의와 상황에 따라 전략회의, 간담회, 자문회의, 지역별⋅대상기업별 소그룹회의 등을 탄력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아산시 산업단지 조성 또는 계획 중인 탕정DC2, 아산디지털, 탕정일반, 아산스마트밸리, 아산탕정테크노, 인주일반(3공구), 음봉일반, 염치일반, 아산제2디지털, 선장일반 등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5만개 창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1년 분양 가능 산업용지가 50만 평으로 기업이 신규투자를 고려하면 지금이 투자계획이 최적기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어려운 경제시장 속에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시는 지역 내 종업원 100인 이상의 기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협력협의회도 출범했다.

경제협력협의회는 오 시장을 회장으로 경제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민원애로 해결 모색, 경제정책 제안과 자문 같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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