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2018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실태조사’에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두 79개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학생 만족도가 높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부초청장학생만으로 반을 구성하고, 한국어연수대학 중 대학원생 한국어능력시험 3급 합격률이 96.2%로 가장 높았다.
학부는 90.5%로 신라대(90.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989년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51개국에서 1만 8000여 명을 배출했다.
2008년 ‘한국어연수프로그램 교육부 지원 대학’이 된 이후 정부초청 장학생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하채수 원장은 “유학생 안심 공동체 구축이 목표”라며 “수학대학담당자워크숍을 통해 우수 시스템과 행정력을 다른 대학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