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남대가 지난 19일 논산대건고에서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재미있고 알찬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남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진학 박람회는 정보소외지역의 예비 고2·3학년,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입 진로 및 진학정보,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박람회에는 학생·교사·학부모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별 맞춤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트랙은 주요대학의 학생부 종합 준비전략 및 합격사례, 스토리 있는 학교생활 준비방법 등 특강이 열렸다.
교사와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2트랙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이슈 및 트렌드, 고교학점제, 고교선택형 교육과정 확대와 대학의 학생부 평가 연계방안 모색에 관한 기조발표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트랙에서는 1대1 진로진학상담과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공식 프로그램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남대 영어교육과, 경찰학전공, 의류학전공 등 5개 학과에서 준비한 전공 학습 체험과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진로진학 전문가와의 1대1 상담 등도 운영됐다.
한남대 정성진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는 지역 대학이 앞장서 정보소외지역의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지역대학의 책무성 교육활동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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