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찾은 황교안 “나라가 위태롭다”
천안 찾은 황교안 “나라가 위태롭다”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01.22 11: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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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사를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사를 방문해 당직자,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황교안(63) 전 국무총리가 당권을 쥐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황 전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천안에 있는 한국당 충남도당사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표밭을 다졌다.

간담회에 앞서 황 전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안보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먼저 “예전엔 어려웠지만 경제성장을 이뤄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며 “여러분들이 피땀 흘려 세운 자랑스러운 나라가 지금은 위태롭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상황은 총체적 난국”이라며 “일자리는 다 망가지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실업자가 돼 길거리를 다니고 있다. 민생도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안보도 불안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피땀 흘려 자랑스럽게 만든 이 나라 되찾아야하지 않겠나”라며 “보수가 통합을 이뤄내 정부의 악정,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고 나라를 이끌어 온 주체세력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사를 방문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사를 방문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황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은 국민들께 지적받고 걱정 끼쳐드린 바 있다. 그러나 이제 바뀌어가고 있다. 변화가 시작됐다”며 “우리나라를 잘 살게 만든 산업화·민주화·근대화 주역으로서 다시 힘을 내 그런 역할을 앞장서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고 그러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줘야한다”며 “그것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당에)입당했고 작은자의 마음으로 낮은곳에서부터 시작해 우리나라의 미래,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당원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당 세종시당과 대전시당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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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2019-01-23 02:31:36
빙신새끼야....
너같은 새끼가 총리를 했기.때문에 이 나라가 위태로운거야....

생긴거 부터 느끼해서 구역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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