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가 패스트 푸드점 찾은 이유는?
황교안 전 총리가 패스트 푸드점 찾은 이유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여성 당원들과 ‘햄버거 토크’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01.2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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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천안을 방문한 황교안(63) 전 국무총리가 당원 간담회에 이어 패스트 푸드점에서 여성 당원들과 ‘햄버거 토크’를 진행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황 전 총리가 당권을 쥐기 위한 밀착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황 전 총리는 22일 오전 충청권 표밭을 다지기 위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사에서 비공개 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천안시 안서동에 있는 패스트 푸드점을 방문했다.

먼저 황 전 총리는 햄버거를 직접 주문하면서 사업주에게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으로 애로사항은 없는지 물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가게 2층으로 자리를 옮겨 당원들과 저출산·육아·교육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저출산, 육아, 교육 같은 현안에 대해서는 여성 리더들이 나서 여·야 구분없이 정치권에 맡기지 말고 여성의 힘을 한 곳에 모아 장기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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