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석권 대전시의회, 선거제도 폐해 대표 사례”
손학규 “민주당 석권 대전시의회, 선거제도 폐해 대표 사례”
22일 대전 방문, 연동형비례대표제 호소… 당직자 간담회·손다방 이벤트 등 진행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01.22 14: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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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손학규(오른쪽) 바른미래당 대표와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
손다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손학규(오른쪽) 바른미래당 대표와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을 방문,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간곡히 호소했다.

손 대표는 22일 오전 대전에서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철도 대전시청역 입구에서 ‘손다방’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제대로 발전시키고, 국민의 뜻을 반영해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국정을 만들어야 된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구성된 제8대 대전시의회를 예로 들었다.

손 대표가 대전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손 대표가 대전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손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에서 52%를 차지했는데 시의회는 22석 중 21석(95%)을 가져갔다.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잘못된 점이다”라며 “52% 득표라면, 연동형을 통해 22석 중 52%인 11석이나 12석을 가져가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해야 국민을 존중하는 의회가 된다는 말이다.

남충희 대전 중구지역위원장 역시 “선거제도의 잘못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대전시의회다. 결과적으로 48%의 시민들이 대변자를 내보내지 못한 것이다”라며 “견제와 비판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되지 않고, 시민 의견 수렴이 안 되니, 갈등 해결이 안 되고, 지역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이어 손혜원 의원과 김소연 대전시의원 사태에 대한 청와대와 검찰의 대응을 지적하며,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흔들기 때문에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허수아비가 되는 잘못된 정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손 대표와 한현택(오른쪽) 동구지역위원장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손 대표와 한현택(오른쪽) 동구지역위원장

그러면서 “정치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서고, 민생이 제대로 서게 된다”라며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제도를 통해 정치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하는 당위성을 부연했다.

또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구제 개편은 바른미래당이 의석수를 몇 석 더 얻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제도를 바꿔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 의회가 합의제 민주주의로 가고, 그 힘을 받아 내각과 장관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것이 연동형이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한편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 ‘대전 원도심 활성화’ 등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현택 대전 동구지역위원장은 선거제도 개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등 대전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김세환 서구갑지역위원장, 남충희 중구지역위원장, 신용현 시당위원장, 손학규 대표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김세환 서구갑지역위원장, 남충희 중구지역위원장, 신용현 시당위원장, 손학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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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engineer 2019-01-23 07:10:06
Dear .. 우리 남충희 선생님도 보이시네.^^. 저번 연동형 비례대표에 대한 소신 인터뷰를 봤는데, 일이 차근차근 올바르게 추진 됐음 좋겟네여..!

☞ "정치제도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고, 경제와 문화도 융성해진다고 봅니다~~.". 대전 세종 충남 북은 바른미래당으로 갑시다. 특히 지역 위원장분들은 적극적인 스킨쉽으로 밀착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도 해보세여.!플래카드와 인물 사진 현수막으로... 참고로 타 경쟁 정당은 이미 현수막 홍보를 다 했네여.. 그럼 여러분 행복한 한해가 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