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미취업자 70% "충남에서 일하겠다"
충남도립대 미취업자 70% "충남에서 일하겠다"
2018년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 결과 눈길…취업생 10명 중 6명은 도내에서 직장생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1.2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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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도립대) 취업생 10명 중 6명은 도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도립대) 취업생 10명 중 6명은 도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도립대) 취업생 10명 중 6명은 도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자 중 70%도 도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가 2018년 졸업생의 취업실태를 조사(모바일 설문)한 결과 취업생 중 60%가 충남에서 직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천안시와 아산시는 27%, 나머지 13개 시·군은 73%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자의 70%가 “충남에서 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선택의 최우선 조건으로 “현 거주지와의 접근성”을 꼽았으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을 희망하는 응답도 49%에 달했다.

충남 전역에서 온 학생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정착하려는 의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그동안 도립대는 충남의 인재를 육성해 다시 지역의 일꾼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해왔다”며 “이번 조사는 그 목표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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