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량기업 유치‘신호탄’, 하나머티리얼즈 사업장 준공
아산 우량기업 유치‘신호탄’, 하나머티리얼즈 사업장 준공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1.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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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2일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 우량기업 유치 신호탄이 될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이 준공됐다.

준공식은 22일 음봉면에 위치한 아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용 부품과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존 천안 동면, 청주 오창 사업장 확장을 위한 부지를 물색하다 아산시 디지털산업단지를 낙점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00여억 원을 투자한 아산사업장 준공으로 18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추후 생산설비 투자와 운영을 통해 두 배 이상의 투자와 고용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식에 오세현 아산시장과 유지원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해 하나머티리얼즈 최창호 회장, 오경석 사장과 하나머티리얼즈 고객사인 도쿄일렉트론(TEL)의 CEO 토시키 카와이,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 KOREA) 쿠리키 야스유키 회장, 박완주 국희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며 국내 실리콘파트 시장 점유율 1위인 하나머티리얼즈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기업 성장의 길에 아산시가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같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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