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난 14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 연두방문을 23일 관평동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구정의 장기 비전과 주요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생동하는 지역경제 ▲인성을 중시하는 으뜸교육 ▲안심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구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정 청장에게 건의된 민원은 교통, 환경 및 도로 관련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총 민원 건수는 140여 건.
유성구는 이번 연두방문 시 접수된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구정 화두를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정한 만큼 구정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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