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전신주 지중화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어은동 103-8번지 일원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8억 원이다. 유성구와 한국전력공사가 9억 원 씩 부담한다.
유성구는 올 하반기 착공을 통해 내년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도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은동 일벌(Bees) Share Platform’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부문에 선정돼 2020년까지 1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쉐어하우스) 사업 ▲가로특성별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국공유재산 활용 복합주차장 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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