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재추진 될까?
아산신도시 재추진 될까?
강훈식 의원, 29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계획 밝혀
  • 장찬우 기자
  • 승인 2019.01.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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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훈식 의원  신년 기자간담회

올해 안에 구체적인 신도시 사업계획 마무리

돌이킬 수 없는 삼성 투자 유치 적극 나서"

강훈식 의원이 29일 오전 아산시 배방읍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지난 2010년 중단된 아산신도시 2단계 2지구(배방탕정)사업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 을)은 29일 아산시 배방읍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중단됐던 배방탕정 해제 지역에 대한 신도시 사업이 재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아산을 직접 방문해 신도시 재추진지지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올해 신도시 재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이 새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업 구상도 곧바로 착수 된다”고 전했다.

또 “돌이킬 수 없는 삼성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말은 무성했지만 실체가 없던 삼성의 추가 투자를 통해 산업 생산력과 일자리, 도시 인프라, 인구 증가 같은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투자 유치가 구체화 되면 이미 확정된 9개 산업단지(신규추진 3개 포함)와 함께 아산 경제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사업도 청사진과 로드맵이 올해 확장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직접 개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길을 여는 이른바 ‘철도3법’을 발의한 상태다.

법이 통과되면 철도시설공단이 직접 KTX천안아산역에 버스터미널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KTX천안아산역은 수도권 전철,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을 모두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충남 최초의 복합환승센터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현재 국토위에 계류 중인 철도3법이 통과되면 옛 모산역 일대 폐철용지에 대한 개발사업도 가능해져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강 의원은 ▲쌀족섬 개발사업 등 문화 인프라 구축 ▲차별 없는 지역 인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강훈식 의원은 “서해선 복선철도나 아산천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같이 새로운 아산시대를 여는 인프라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아산은 SOC 사업 1조원 시대를 3년 연속 열고 있는 만큼 아산시 숙원 사업이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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