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 추진 실적을 공정하게 점검할 ‘공약이행평가단’(평가단)이 공식 출범했다.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평가단은 학부모 13명, 도민 11명, 교직원 6명 등 총 30명 규모로,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과 이행 실태 평가 ▲여건변화에 따른 공약사업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와 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을 점검하게 된다.
김 교육감은 “공약실현을 위해 사회의 공익을 침해하거나 다른 기관에 떠넘기고 압박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학생과 학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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