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제16회 홍성남당항새조개축제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새조개는 쫄깃한 육질과 특유의 단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 최고의 겨울철 별미로 평가받고 있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머리와 부리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 등이 풍부해 추운 날씨에 몸의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수산물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기간 중 주말과 설 연휴에는 새조개 까기, 연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남당항을 방문하셔서 살이 통통한 새조개의 맛과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아름다운 겨울바다의 낭만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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