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총선 뜨겁게 달구는 '문재인의 남자들'
    충남 총선 뜨겁게 달구는 '문재인의 남자들'
    나소열·박수현·조한기·복기왕 눈길…당락 여부 따라 정치적 이해관계 엇갈릴 듯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2.06 17:2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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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는 이른바 ‘문재인의 남자들’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충남지역 21대 총선판을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왼쪽부터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는 이른바 ‘문재인의 남자들’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충남지역 21대 총선판을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왼쪽부터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는 이른바 ‘문재인의 남자들’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충남지역 21대 총선판을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의 당락 여부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엇갈릴 가능성이 커 또 다른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지낸 나소열(59)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지역 민주‧개혁진영의 대부로 통한다. 척박한 정치적 토양에서 3선 서천군수를 지낸 그는 ‘자치분권 전도사’라는 애칭에 걸맞게 청와대에서 해당 분야의 역할을 해오다 민선7기 출범 직후 부지사로 발탁된 상태다.

    특히 도내 불균형발전 문제를 강하게 어필해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을 도정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포함시키는데 나름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 “충남 사정을 잘 모르는 분”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나 부지사는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자리를 정리하고 보령‧서천지역 총선 출마 채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수현(54)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가장 유력한 충남도지사 후보로 주목받았었다. 그러나 가정사 논란에 휩싸여 중도사퇴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선거에 집중했고, 보수성향이 가장 짙은 이들 3개 지역의 시장‧군수를 모두 교체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대 대변인인 만큼 문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여전해 보인다. 그는 지난 4일 사진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젯밤 꿈, 정말 생생하게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셨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조한기(52) 제1부속비서관은 당초 의전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도보다리 산책 등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문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방송을 타며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금도 문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비서관의 지역구인 서산‧태안 역시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상태여서 한 결 가벼운 마음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안 안면~고남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는 과정에서 조 비서관의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역의 대형 현안에 대한 해결을 조 비서관에게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복기왕(50) 정무비서관은 17대 국회의원(중도낙마)과 재선 아산시장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이른바 ‘안희정 사태’ 여파 등의 영향으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나 부지사 못지않게 자치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아산시장 재임 당시에는 충남도와 시‧군 간 기능 및 역할 재정립을 제안해 상당부분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동우회장을 지낸 그는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복 비서관은 아산갑으로 출마할 예정인데, 그럴 경우 4선 도전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두 번째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일익을 담당했거나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충남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차기 총선에 뛰어들 경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이 커 충남도민의 판단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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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3 2019-02-11 15:48:49
    복기왕 이 답이다
    제발 다음 충청남도도시사
    당내경선 본선 압도적 승리를 통해
    무능력한 양승조 지사를 제발 더이상 보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충청사랑 2019-02-07 15:25:30
    젊은인재, 충청의 미래 복기왕 응원합니다.

    의견 2019-02-07 11:14:53
    충남 이제 능력있고 젊은 새인물들이 전면에 나서길 바랍니다
    활기찬 충남이 기대됩니다

    김숙미 2019-02-07 10:36:39
    복기왕... 기대되는 인물같다

    독자 2019-02-06 20:50:37
    기대되고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