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혁신도시 지정 6월 정도면 좋아"
양승조 충남지사 "혁신도시 지정 6월 정도면 좋아"
직원 월례회 직후 프레스센터 들러 새해 인사…"충청권 시·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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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6월 정도만 되도 굉장히 좋을 것”이라며 “2월에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도 있고 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 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6월 정도만 되도 굉장히 좋을 것”이라며 “2월에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도 있고 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 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6월 정도만 되도 굉장히 좋을 것”이라며 “2월에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도 있고 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2월 월례회 직후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김태신 공무원노조 위원장,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박병희 농림축산국장, 문진석 비서실장, 한준섭 공보관 등도 배석했다.

양 지사는 먼저 “오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과 충청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간담회와 관련 “그 자리에서 약간 중요한 것을 합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오신 김에 팁을 드리자면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특히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4개 시‧도가 합의했다. 이번에는 아주 흔쾌하게 합의했다. 문제는 정부의 시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며 “오늘 합의를 통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남궁 부지사는 “(공공기관) 인재채용이 4개 시‧도로 광역화 하는 것까지 맞물리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양 지사는 또 “(이번 합의는) 17개 시‧도지사들을 향한 무언의 촉구 의지가 담겨 있다”며 “법률 개정은 시‧도지사의 권한은 아니지만, 혁신도시를 지정할 때 사인을 한 게 있다. 동의가 안 되면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대해서는 “도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다. 그러나 대통령님의 기본 방향과 맞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대해서는 “도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다. 그러나 대통령님의 기본 방향과 맞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 시기와 관련 “6월 정도만 되도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여러 가지 일정과 맞물려 정기국회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을 준비하려면 6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곤란하고 어려운 법률의 경우 20대 국회의 마지막인 내년 2월 국회에서 여야 간 서로 주고받는 경우도 있다”고 전망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대해서는 “도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다. 그러나 대통령님의 기본 방향과 맞지 않다”며 “성능 개선은 좋지만 수명 연장은 있을 수 없다. 힘을 모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양 지사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과 관련 “충청인만이 아닌 8000만 한민족 모두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관철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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