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11일부터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기해년의 첫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처리하며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12일부터 4일간은 태안군의 역점 추진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 점검 업무보고를 청취하는데 조직개편으로 인한 군민들의 궁금증 및 불확실성 해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업무구상 보고의 정책 방향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핵심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을 정립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의회는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군민의 품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이번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는 올 한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따뜻한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번 제2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2회의 정례회와 6회의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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