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먹으며 공부하는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락 먹으며 공부하는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비회기 불구 여성정책개발원 업무보고, 사전 워크숍, 문화관광연구모임 창립 등 일정 소화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2.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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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 문복위)가 비(非)회기임에도 불구하고 3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락을 먹으며 해외연수 대비 사전 워크숍을 진행 중인 의원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 문복위)가 비(非)회기임에도 불구하고 3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락을 먹으며 해외연수 대비 사전 워크숍을 진행 중인 의원들)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 문복위)가 비(非)회기임에도 불구하고 3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복위는 특히 유럽 3개국 연수를 앞두고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예천군의회 사태 이후 악화된 지방의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하겠다는 복안이어서 주목된다.

    문복위는 11일 오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개발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당초 지난달 28일 업무보고가 있었으나 사업 계획과 구체적인 목표가 보고서에 제대로 담겨 있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문복위는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연수에 대비,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복위는 이를 통해 민선7기 도정의 최대 현안과 맞물려 있는 ▲안면도 관광 정책 ▲공주·부여 유네스코 등재지 관광 정책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 ▲도립 박물관·미술관 건립 ▲장애인 정책 ▲아동 및 노인 돌봄 정책 등 8개 테마를 선정해 의원 1명 당 1건을 책임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상임위 회의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하기까지 했다. 문복위는 연수 기간 그날의 일정을 SNS에 공개하고, 복귀 후에는 사후 워크숍과 보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계속해서 문복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 문화·관광정책 연구모임’(연구모임) 발족식이 진행됐다.
    계속해서 문복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 문화·관광정책 연구모임’(연구모임) 발족식을 진행했다.

    계속해서 문복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 문화·관광정책 연구모임’(연구모임) 발족식을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여운영 의원(민주, 아산2)의 제안으로 출범했으며, 충남연구원 정지은 박사,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동규 본부장 등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에는 문복위를 포함해 총 6개의 상임위원회가 있지만 이처럼 비회기 중에 촉박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의회 관계자는 “문복위의 경우 의원들 모두 공부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다”며 “(특히) 이번 해외연수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책임감이 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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