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왜 개구리형이 되었을까?
‘청년사장’ 시대가 열렸다.
국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만 15세~34세의 청년창업자 수는 22만 6082명. 전체 창업자 수의 22.9%를 차지한다.
청년창업자의 나이 또한 어려지는 추세다.
하지만 청년창업자 중 절반 이상이 3년 이내 폐업을 한다.
자본은 없고, 경험은 부족하고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도 갖추지 않은 청년들에게 창업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개구리 양식 4년 차에 접어든 벅주민 씨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흔하지 않은 아이템인 개구리 양식을 선택하고, 자연 양식을 추구하며 그만의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관두고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응원보다는 걱정을 먼저 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보란 듯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박주민 씨의 농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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