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가 함께 하는 연축제’ 16일 대전 갑천 둔치서
‘3代가 함께 하는 연축제’ 16일 대전 갑천 둔치서
오전 10시부터… 대전 방문의 해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02.1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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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 축제 모습
지난해 연 축제 모습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할아버지, 아빠와 함께 두둥실~ 연을 날려보아요.”

‘3대가 함께 하는 대전 연축제’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갑천 둔치(대전컨벤션센터 앞)에서 펼쳐진다.

대전 연축제는 대전에서 열리는 유일한 겨울 축제다.

특히 6회째를 맞는 올 축제는 정월대보름(19일)을 앞두고 열리는데다, 대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의미를 더한다.

연 만들기 체험, 연 날리기, 특수 연 날리기 시범, 축하 공연, 박양준 선생의 붓사위, 김지영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오전 11시 30분 초청인사와 함께 하는 100개 줄연 띄우기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대전 연축제는 윤환용 푸른기획 대표가 6년 전 배재대학교 축제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 겨울 축제를 고민하다가 어린 시절 할아버지, 아버지 손을 잡고 대전천에서 연을 날렸던 추억을 모티브 삼아 기획했다.

윤 대표는 “대전 연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 연축제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없이 선·후배들과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만든 순수 민간단체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제1회 목척교 연가, 7030 어쿠스틱 뮤직 페스티벌을 원도심 목척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축제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문화재단,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으능정이상점가상인회, (사)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 (사)한국민속연보존회,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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