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2019학년도 국·공립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106명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이번 임용시험에서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교육과 44명, 중등특수교육과 29명 인간재활학과 6명 합격자를 각각 배출하며, 역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는 교원 연수 같은 소정의 절차를 이수하고 오는 3월 정규 교사로 발령 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임수원(특수교육과 졸업)양은 충남지역 수석을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 임용시험이 타 지역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함에도 합격자 중 모두 46명이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합격해 더욱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나사렛대는 특수학교와 연계한 실습과 현장학습, 교수들의 체계적인 1대 1 눈높이 지도, 특수교사 인성 함양과 역량강화 위한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용고사실 운영, 스터디그룹 결성 같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3년 첫 특수교사 합격자를 배출한 나사렛대는 2017년 47명, 지난해 74명 등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수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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