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올해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 발표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조기 실시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올해부터 세종시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교육 대상이 확대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종목을 다양화하는 등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이 강화된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및 1인 1운동 정책을 추진한다.
또 학생선수들이 올바른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학교운동부를 세심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활성화 주요 계획을 보면, 알차고 내실 있는 체육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육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초등전담교사 지정 운영 및 초등(특수) 스포츠강사 배치(26명)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확대 실시(3~6학년) 등을 시행한다.
이어, 1학생 1운동 실천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조기 실시· 건강체력교실 연계 운영 ▲건강한 성장을 위한 1학생 1운동(스포츠) 강화 ▲4, 5등급 학생 비율 10% 미만 달성 실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바른 인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종목 확대(8→9종목) ▲마을단위스포츠클럽‘동동동(洞童動)’16교 확대(’18년 10교) 등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학생선수 인권 보호 ▲학생선수 학사관리·진로교육 강화·최저학력제 시행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 폐지 ▲클럽기반 지역형 학교운동부·공공형스포츠클럽 선수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 ▲체육장 및 체육교구 관리를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문화를 만들고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감은 물론,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의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