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13일 충청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통계 개발과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 정보공유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아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 수요자 맞춤형 지역통계 개발을 위해 충남 최초로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조업 실태조사는 사업체 인력과 운영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기업지원과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2016년 외국인 고용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전국 최초 2018년 인권 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지역통계들을 개발했다.
개발된 지역통계들은 통계에 기반한 시정 운영과 정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수요자 중심 시정 운영과 통계에 기반한 정책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통계 개발과 활용도를 높여 시정운영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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