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 분이 지난 오전 9시 27분께 폭발로 인한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화 대전공장은 고폭화약과 추진체를 생산하는 '가급 국가 중요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해 5월 29일 대전 한화공장에서는 로켓 추진용기에 고체연로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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