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정월대보름(19일)을 앞두고 오는 16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일원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쓰기, 군밤체험, 장승깎기, 솟대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후 9시까지는 길놀이와 소원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시는 행사 현장에 구제역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전념하고 있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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