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올해로 6년째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 120만명 관람객을 모으며 261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이끌어 냈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특성화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의가 진행됐다.
무용분야에서는 모두 10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무용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시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