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김진태 경선 득표율 20% 넘으면, 한국당 문 닫아야...”
박시영 “김진태 경선 득표율 20% 넘으면, 한국당 문 닫아야...”
- "김진태, 찻잔 속의 태풍이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2.16 08: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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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5.18 망언 이후 태극기부대 목소리가 한층 드높아지면서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진 가운데,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의 경선 득표율 20%를 두 당을 구분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는 16일 “한국당 전당대회의 관전포인트가 5.18 망언 이후 바뀌었다”며 “한국당으로서는 불행한 일이지만, 누가 당선되느냐의 게임에서 김진태가 20%를 넘으면 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KBS ‘사사건건’에 이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극우-태극기부대의 분포가 그 정도된다 확인된다면 국민이 총선에서 한국당을 버릴 것”이라며 “박근혜 ‘옥중 메시지’로 기회를 잡을수 있었으나 5.18 망언으로 날려버리고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황교안이 지워지고 김진태만 부각되고 있다”며 “그간 정체성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변화와 혁신을 방기한 채 태극기부대-극우 인사를 그대로 방치한 결과이자 숙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당대회 때 열렬 지지자가 많다고, 이슈를 주도했다고 모두 득이 되고 대세론이 형성될까?”라고 묻고는 “김진태,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점쳤다.

그리고는 “국민들의 시선이야 모두 하노이에 가 있어 한국당 전당대회는 관심 밖”이라며 “하지만 정치권은 어쩔 수 없이 주목할 수밖에 없다”고 향후 김진태 득표율에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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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경수 2019-02-16 10:33:28
김진태의원은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자기정치인생을 살려보려는 일본아베스타일로 518을 꺼내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가관이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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