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검찰이 임동표 MBG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이 임동표 MBG그룹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등에 관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전지검은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MBG그룹과 관련한 수사상황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또 대전지검은 MBG그룹에 대해 지난 1월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두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MBG그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영장실질심사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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