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국립충청국악원 성원해 달라"
김정섭 공주시장 "국립충청국악원 성원해 달라"
19일 페이스북에 글 올리고 '범시민결의대회' 소회 밝혀…"공주시민의 힘은 위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2.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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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국립충청국악원’의 이름으로 중부권의 중심에 위치한 공주시에 국악 보존·연구·전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자류사진: 김정섭 공주시장 페이스북)
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국립충청국악원’의 이름으로 중부권의 중심에 위치한 공주시에 국악 보존·연구·전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자류사진: 김정섭 공주시장 페이스북)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국립충청국악원’의 이름으로 중부권의 중심에 위치한 공주시에 국악 보존·연구·전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주시민의 힘은 위대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전날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출범식 및 범시민결의대회’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시장은 먼저 “불모지에서 시작한 세계유산 등재 운동이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쾌거를 이뤘고, 공주‧연기지역에 신행정수도를 반드시 만들어내자는 시민들의 하나 된 궐기로써 오늘날의 세종시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71년 무령왕릉 유물 전부를 서울로 반출하려는 당국에 시민들이 몸으로 맞서 저지하고 국립공주박물관을 설립케 했다”며 “국립국악원 중부분원(국립충청국악원)을 공주시에 유치해 달라는 11만 시민의 뜻과 힘이 유치위원회의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 300년 간 감영이 주재한 충청도의 수도였기에 중고제 판소리 등 전통음악이 중부권에서 가장 크게 발흥됐던 곳이 공주”라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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